군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부정 청탁이나 금품과 향응 수수 방지를 위해 신원식 부시장과 함께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11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이해지기 쉬운 청렴 의식을 재고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 주의보 발령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공직기강 점검과 함께 이뤄지는 캠페인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간부들이 주도하는 청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렴 캠페인은 조직의 관리자들이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야 청렴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획됐다.
앞으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1명이 2주 간격으로 청렴 캠페인을 주관해 10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