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교육의 하나로 추진된 본 행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퀴즈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시에서 처음 열린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1등은 회현면 채수병 주무관이 영광을 안았다.
2등은 시립도서관관리과의 신범 주무관, 3등 농촌지원과의 서희리 주무관이 차지했으며 응원상은 일자리경제과와 복지정책과에게 돌아갔다.
현재 군산시는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뿐 아니라 청렴 뮤지컬, 갑질예방 교육,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 팝업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