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4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이해 지난 2일 개인정보 취급 담당자 와 신규 공무원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매년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 포함된 한 주간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범정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군산시의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불법적인 침해나 자료 유출 등 위반 현황 및 사례 ▲개인정보 보호 업무 절차와 취급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절차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는 조직의 신뢰 및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을 향상해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관리 ▲전 직원 교육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개선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개인정보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