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8일 강임준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임기 결승선을 향해 시민체감 가시적 성과 도출과 중단없는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두고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47건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국소별 발표 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2025년 주요 업무계획에는 664개의 사업이 담겼고 가장 중요도가 높은 역점 사업은 90개, 주요 사업 171개, 일반 403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85개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십분 활용해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조성으로 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으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2대 목표를 설정했다.
우수한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의 강점을 토대로 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산·육아 돌봄교육 으뜸도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선도 ▲글로벌 신산업 및 로컬경제 육성 ▲ 체류형 K-문화 관광 활성화 ▲ 재난 대응 친환경 건강도시의 5대 전략으로 10대 정책을 꼼꼼히 챙긴 부분이 앞으로의 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강임준 시장은 “전 공직자는 지속가능하고 효능감 있는 정책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군산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새로운 정책 트렌드에 맞게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협업하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