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5일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관내 수송사거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에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군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소속 60여 명이 한데 모여 출근시간 차량 유동이 많은 수송사거리에서 진행했다.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석자들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켜기 ▲안전띠 매기▲음주운전 절대 금지 ▲운전중이거나 횡단보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교통질서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 교통안전 확보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교육·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