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5일 정책집행과 의사결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게 될 신규자의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민선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의 개념과 데이터 기획부터 분석, 활용방안 등을 익혀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산시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3월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리더십 교육과 8월 실무자들을 위한 데이터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종길 자치행정국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정착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데이터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 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