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박사들이 한국생활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31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생활과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최은선(식품영양학과 박사과정)은 우수발표논문상, 황선영(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은 학생논문경진대회 장려상, 류다현(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은 우수포스터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은선은 단백질 연육제를 이용해 제조한 고령친화식품 섭취에 따른 노인 환자 영양 중재 효과, 황선영은 섬유분해효소 전처리 연육제를 이용한 고령친화 떡갈비의 품질특성, 류다현은 섬유 분해 효소 전처리 과일, 채소 연육제의 품질특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들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3.0)사업(융복합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연구과제명 섬유 분해 효소 전처리 과일, 채소 paste 연육제를 이용한 고령친화 식품 HMR 시제품 제작에 의해 수행된 결과물이다.
유현희 교수팀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지난해 11월 8일 ㈜지순과 특허양도 계약서(총 기술이전 총액 3,000만원)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국생활과학회 하계 학술대회는 ‘디지털, AI시대의 생활과학 패러다임’을 주제로 전국 20여 개 대학과 13개의 연구소 및 산업체에서 150명 이상의 교수, 학생, 연구원들이 발표 논문의 저자로 참여, 구두 및 포스터 발표와 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총 72편의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