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단장 이명찬)이 ‘2024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124개 대학 중 최종 8위를 기록하며 11년째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2024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실시하고 있다.
2024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4개 평가 영역, 14개 평가지표, 세부 평가 항목 42개로 구성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대학운동부 평가를 진행해 운동부 운영에 대한 정량, 정성, 대학 실사, 종합평가 등 4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총 124개 대학을 선정해 총 61억원을 지원한다.
대학별 최대 1억5,300만원부터 최소 1,000만원까지 나눠 지원되며, 평균 지원금으로는 약 4,900여만 원이다.
호원대는 이번 사업으로 전국 8위에 선정돼 지원금 총 9,800만원을 확보해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 용품, 대회출전비 지원,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명찬 스포츠단장(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평가를 잘 받은 만큼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선수들과 안전한 훈련에 만전을 기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