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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꿈꾸다’

국립군산대 국제물류학과, 부산신항만 등 견학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6-07 11:01:16 2024.06.07 11:00: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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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미래의 해운‧항만물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부산 견학에 나섰다.

 

 군산대 국제물류학과 학생, 교수, 조교 등 40여 명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신항만,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군산대의 전공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전지적 진로 탐색 시점’으로 추진됐으며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첫 번째 방문지인 부산신항만㈜는 단일 컨테이너터미널로 우리나라 컨테이너 처리량이 1위인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시설이다. 견학은 회사 소개, 터미널 전경 관람, 실무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무자와의 대화는 참가자를 6개의 그룹으로 나눠 현재 근무 중인 직원과의 멘토링이 실시됐다.

 

 둘째 날 오전에는 부산항만공사가 제공하는 부산항 항만 안내선을 승선할 기회를 얻었다. 부산항만공사를 출발해 국제여객터미널, 북항 재개발사업 지역, 컨테이너터미널 등을 도는 항만 투어를 통해 부산의 바다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견학은 해운·항만물류 분야 국내 최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이뤄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개를 들은 후에, KMI-KSNU 물류 연구 협력 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 학생들은 세미나를 통해 현재 해운·항만물류에서 중요하게 연구되고 있는 최신 주제를 접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됐다.

 

 견학에 참여한 3학년 정호경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로 보고 경험할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기분을 느꼈다”며 “앞으로 물류 업계에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을 인솔한 원승환 교수는 “이번 견학은 재학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진로 관련 기관과 현장 방문을 통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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