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기초교양교육원은 최근 2동 308호에서 제16회 영어스피치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6회 영어스피치 콘테스트는 지난 4월 24일~5월 10일 예선전을 거쳐 5월 21일 본선대회가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재학생들이 정규 영어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 역량을 실천적으로 접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My personality that I got to know through mbti.’, ‘Making a scene from a drama.’, ‘3 things I want to achieve in 10 years and reasons for them’이라는 3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내용의 참신성, 논리적 구조, 어휘와 문법의 정확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재학생 중, 1차 예선 원고 심사를 통과한 7명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나의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생각을 표현할 기회가 생겨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조은원 기초교양교육원장(교양과 교수)은 “영어스피치 콘테스트를 위해 멋진 경연을 펼쳐준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이 기대되고 대학에서 교양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기초교양교육원은 희망디딤돌 프로그램, 듣고 말하기 대회,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연합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