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 24일 오후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역량 강화, 대학 국제화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2024학년도 ‘잇다(International Trend Trade Agreement)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산대 하계 잇다 프로젝트 단원 24명은 25일부터 오는 7월 6일, 11박 12일 동안 몽골(국립초중등학교‧국립특수학교)에서 교육봉사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등의 UN-SDGs(지속가능 발전 목표)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하계 해외 봉사는 군산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국립교육대, 몽골과학기술대, 몽골농업대학 학생 각각 4명씩 모두 12명이 참여하는 연합 해외 봉사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연성 부총장은 “군산대를 대표하는 우리 학생들이 몽골에서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면서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11박 12일 동안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써 넓은 시야를 갖추고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