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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청, 학생 맞춤형 지원 나서

솔루션 자문단 발대식 개최…교육격차 해소 기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7-10 11:30:19 2024.07.10 11:28: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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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군산교육청은 지난 8일 학생 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솔루션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기존의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합해 각 학생의 고유한 문제와 상황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솔루션 자문단은 외부 전문가들,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 자문과 사례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교육부 학생 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정과제로 설정된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군산교육청은 지역 학교, 교육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합적 위기 요인으로 분류되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도와주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왕규 군산교육장은 “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걸음이며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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