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전혜경)는 하계방학 중 영어사관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심리디톡스’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심리디톡스’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실태조사와 요구조사를 통해 신설돼 매년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오후 1시 3동 307호 강의실에서 2시간가량 운영됐으며, 이날 프로그램 종료 이후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밌고 편하게 나의 감정에 대해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감정카드를 통해 현재 나의 감정을 알아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긍정적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내가 꿈꾸는 사랑과 원하는 사랑이 뭔지 알게 돼 기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전혜경 진로심리상담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심리디톡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학 중 교내에 잔류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많은 관심을갖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해 심리개인상담과 심리검사, 행복코디네이터, 실습경험학생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진로,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개인상담, 진로심리검사,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