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보훈현장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내달부터 보훈사적지 현장 탐방 사업인 ‘보훈사적 탐험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보훈사적지와 관광명소를 연계한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초·중등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되며 9월 군산지역 3회, 10월 광주지역 2회, 모두 5회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에서는 호국 관련 보훈현장인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진포해양테마공원, 해병대 군산 장항 이리지구 전적비 등을 방문해 호국영웅과 나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 모집기준, 답사코스 등 세부사항은 운영사무국(231-05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보훈사적지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