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애홍가 공사급참사관 일행은 지난 3일 국립군산대학교를 방문해 한중 양국 국제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애홍가 교육공사와 이혜민 3등 서기관 등 방문단 일행은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와 본부 주요 보직자를 예방해 군산대의 중국인 유학생 교육 현황을 소개받고 한중 양국의 교류 활성화와 유대관계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애홍가 공사는 대학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군산대에 재학 중인 중국유학생 40여 명과 만나 이들을 격려하면서 유학 기간 동안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는 “애홍가 공사의 방문은 한중 양국의 고등교육 교류와 지역경제 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양국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