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사회봉사단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교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호원사회봉사단은 교직원과 재학생들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호원대는 2014년 첫 헌혈 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헌혈 봉사를 진행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매년 2회 이상 진행되던 헌혈 봉사는 올 초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약을 체결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정기적인 헌혈의 날로 정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헌혈 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헌혈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며 헌혈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운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호원사회봉사단은 매 학기 사회봉사 교과목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인식을 제고시키고 있으며 사회 환원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천을 위해 힘을 보태고, 대학이 국가와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사회봉사단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Health up 프로그램과, With up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