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초등학교 5학년 1반(지도교사 이승수)이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북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화재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위해 매년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16개 학교, 20학급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서초 5학년 1반이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여받게 됐다.
이번 최우수학급으로 선정된 군산서초 5학년 1반은 오는 26일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평가에 전북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준 지도교사들과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와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