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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조선공학과 학생들, 해외 현장 견학 성료

미 해군 차세대 소형선 연구센터 등 방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9-20 11:12:34 2024.09.20 10:00: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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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 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노재규 교수)이 주관한 ‘조선업 관련 해외 현장 견학’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에게는 2년간의 취업지원금을 포함한 각종 장려금, 국내·외 현장 견학 등이 지원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기에 학생은 물론 기업에서도 높은 호응과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 해외 현장 견학을 통해 군산대 조선공학과 4학년 학생 13명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총 4박 6일 동안 미국 뉴욕과 뉴저지 소재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에는 미 해군 차세대 소형선 연구센터 및 선급 관련 대규모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인 스티븐스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와 관련 연구실, 실제 미국 해군에서 사용됐던 항공 모함을 볼 수 있는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Intrepid Sea, Air&Space Museum), 국제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해양 관련 법률 제정, 해양 오염 방지와 관련된 규제와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UN 본부가 포함됐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 관련 성취도 향상, 교수와 학생 간의 의견 교류 기회 확대를 비롯해 조선 관련 해외 유수 교육과 연구기관 방문 및 문화 체험을 경험했다”면서 “또 창의적 사고와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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