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집 김효주(좌)‧여미영 강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이하 청문집)에서 활동 중인 김효주‧여미영 강사가 ‘2024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문집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번 공모전에서 김효주 강사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여미영 강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김효주 강사는 공모전에서 ‘내가 방과후아카데미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지난 2015년부터 강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을 만나고 소통하고 난타를 통해 청소년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미영 강사는 2007년부터 18년 동안 수학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에 참여했고 청소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응원자로 격려자로 함께 하는 내용을 활동수기에 담았다.
김효주 강사는 “즐겁게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난타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꿈을 찾도록 돕는 역할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지금처럼 희망터 청소년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관장은 “김효주‧여미영 강사 두 분이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청소년을 위해 애써주신 마음을 많은 분이 알게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긍정 에너지를 나누는 청문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문집은 2007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여가부와 전북도, 군산시의 지원을 통해 교과학습, 체험활동, 주말체험, 캠프, 급식 및 귀가지도, 건강관리 등 종합적으로 청소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