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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지역 대학, 지역 마을기업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사업(이하 RIS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7일 시청에서 시와 호원대학교, (사)선유도관광진흥회, 째보선창협동조합, ㈜세모라이브는 RIS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봉곤 시 문화관광국장,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과 최부헌 RIS 지역혁신자율사업단장, 정종국 선유도관광진흥회 대표, 권남균 째보선창협동조합 이사장, 김명지 세모라이브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 사업은 2024년 시와 함께하는 ‘관심 인구와 마을기업이 상생·동행하는 글로컬 K-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현재 호원대 산학협력단은 관심 인구와 마을기업이 상생·동행하는 실시간 상거래 기반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모라이브는 협력 기업의 자격으로 그리고 선유도관광진흥회, 째보선창협동조합은 지역 협력 기관의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RIS사업 성공에 있어 지역 마을기업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의붕 호원대 부총장도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대학인 호원대는 본 사업에 있어서 창의적 인재들이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실시간 방송 판매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차원에서의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선유도관광진흥회의 정종국 대표, 째보선창협동조합의 권남균 이사장, 세모라이브의 김명지 대표도 본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물을 내도록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약 후 시는 시 마을기업에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사업이 도입되면 판로 개척이나 홍보, 사업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을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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