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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군장대는 지난 14일 오후 2시 학행관 체육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계철 총장을 비롯해 이승우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 강임준 시장, 강태창 전북특

별자치도의원 등 500여 명의 귀빈과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창조교육과 함께한 30년, 세계로 미래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군장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창조적 인재 양성과 평생직업교육의 중심으로서 미래를 향한 발전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승우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군장대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계철 총장은 “군장대 전 구성원이 하나가 돼 창조적 교육을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군장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평생직업교육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며 30주년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학교 설립 정신을 되새기는 중요한 순간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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