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은 지난 15일 세한대학교 이효인 교수를 초청해 ‘다문화 사회와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어교육 전문가인 이효인 교수 한국문화의 세계적 관심과 가속화되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한국어 교육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자와 교수 그리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무엇보다 한국어교육의 필요성과 의미를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부의 다문화학생 지원 방안과 관련 법률 제정을 면밀히 살피고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문제점까지 다룬 이번 특강은 한국어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
특강을 주관한 국어국문학과 박시균 교수는 “다문화 사회의 급속한 도래로 한국어 교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의 전망이 밝다”며 “교육대학원은 앞으로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군산대 교육대학원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교육대학원 홈페이지(www.kunsan.ac.kr/gradu_edu/index.kunsan)와 국어국문학과 홈페이지(www.kunsan.ac.kr/korean/index.kun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