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지난 24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문해력 향상, 그림책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10월 테마가 있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세인 M&F의 대표이자 독서치유 심리학자인 김영아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자녀의 감정 이해와 표현 방법에 대해 다뤘다.
김영아 강사는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필요한 유익한 팁과 방법을 제시했고 그림책은 단순한 독서 자료를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탐구하고 소통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의 중에는 구체적인 그림책 예시와 함께, 부모들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들은 그림책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정 표현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왕규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