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7일 오후 3시 새롭게 구축된 2동 1층에 자리한 멀티플렉스 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나눔 공연 ‘Glory in Howon: 함께 만드는 빛’을 성황리 개최했다.
공연에는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3학년 15팀(65명) 학생들이 참여해 공연 기획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원대 실용음악학부는 작곡, 보컬, 연주, 뮤직프로덕션, 프로페셔널뮤직 전공 총 5개 전공을 통해 우리나라 현대 대중음악 흐름을 선도하는 감각과 창의적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호원대의 새로운 멀티플렉스 공연장의 첫 개관 운영 프로젝트로써 실용음악학부 학생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주민과 K-컬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군산영광여고 90여 명과 지역주민을 초청해 한국 K-컬처 예술의 매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호원대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적 복지 향상기여와 지역사회 생활 질 개선 및 문화적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켰다.
더불어 지역 단위에서 K-컬처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며 사회적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정의붕 부총장(K-컬처엔터테인먼트사업단장 겸직)은 “호원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상생의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서로 교감하며 K-컬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