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군산대와 군산 일원에서 ‘2024학년도 동서화합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동서화합 학생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2001년 양 대학 첫 만남 후 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군산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영호남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군산대 학생회장 김이레(경영학부 4), 안동대 학생회장 정지훈(기계공학과 4) 등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간부 60명과 교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학생자치활동 성과보고회, 캠퍼스 투어, 미니 체육대회 등을 통해 양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군산대 5대 특성화 사업 하나인 해양·수산분야의 일환으로 새해림호를 방문해 선상체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산대 손지혁(건축공학부 4) 학생은 “영남 지역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