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단장 장민석)이 배터리성능평가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대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지난 15일 ‘배터리성능평가사 양성프로그램’을 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이차전지융합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참여대학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이론과 실습교육 등이 이뤄졌다.
1일차에는 이차전지(배터리) 기초 응용 등 이론교육을 위주로, 2일차에는 배터리 셀 조립 실습을 진행한 후 자격증 시험과 평가로 진행돼 총 20명의 배터리성능평가사가 배출됐다.
수료생 중 한명은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깊게 알아보고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배터리와 이차전지에 대해 기사로만 접했는데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들어 보게 돼 와 닿았고 시험을 통해 민간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에너지신산업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융합인재 양성,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술확보, 산학연 협업을 통한 신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한해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배터리성능평가사 과정을 2회 운영했으며 배터리성능평가사 3차 교육과정도 준비하며 배터리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