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문학 회장을 맡고 있는 신성호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내 마음의 소풍’을 발간해 화제를 모은다.
신성호 시인은 군산문인협회 사무국장과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군산예총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문인협회뿐만 아니라 한국아동문학회, 전북시인협회, 전북수필문학회, 전라시조문학회에서 왕성한 문학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6 여년의 문단의 역사를 가진 지필문학을 인수해 편집 발행인으로 현대문학사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매진하고 있으며, 꾸준한 창작활동을 통해 ‘내 마음의 소풍’이란 제목으로 다섯 번째의 시집을 발간하게 됐다.
시집의 구성을 살펴보면 ▲내 마음의 소풍 ▲삶과 그리고 인생 ▲꽃피던 시절 ▲언제나 그리운 것들 그리고 시조 12수가 수록돼있다.
신성호 시인은 “지난 어린 시절의 즐겁고 기뻤던 소풍의 추억과 소소한 일상에서 만나고 느끼고 깨달은 자잘한 생각들을 이삭을 줍듯 하나하나 작품으로 승화시켜 하나의 시집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출판기념행사는 오는 9월 중 지필문학 통권 제66호 가을호 출판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 행사와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