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선율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공연을 준비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며, 목관 앙상블의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절묘한 하모니로 영화에서 받았던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화나 클래식 애호가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OST 팝콘 콘서트는 영화음악 ‘스팅’을 시작으로 마이 페어 레이디, 분노의 질주, 시스터엑트, 뮤지컬의 물랑루즈와 드라마 OST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와 뮤지컬 음악을 목관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마음속에 추억과 감동으로 자리 잡은 영화 장면과 음악을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며 “이번 광장콘서트 음악회에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한 여름 밤 멋진 감동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