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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언어로 소통하다’

군산예당,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 열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7-07 09:55:23 2023.07.07 09:55: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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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3일간 제2·3전시실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상’을 받은 작품의 일러스트(50여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에릭 칼(Eric Carle), 옐라 마리(Lela Mari)등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언어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AR 동화책 체험, 신비한 일루미네이쳐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존과 ‘내 꿈은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작품 도안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흥미롭고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더욱이 전시장 곳곳에 작품과 관련된 동화책을 배치해 다양한 동화책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할 예정이다.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체험 프로그램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도슨트(전시해설사)를 배치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아동도서 일러스트 작품도 만나보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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