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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창업 생태계 조성 위해 ‘손 잡아’

군산시, 완주·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7-26 15:41:18 2023.07.26 15:41: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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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과 완주, 익산 등 전북지역 문화도시 3곳이 상호 간 유기적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군산시는 완주군, 익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에서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정문화도시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상임이사 정철우)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원도연), 예비문화도시인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화숙)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문화콘텐츠와 청년 문화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및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완주-익산시가 서해안 벨트이자 청년 마을이 있는 도시로 광역권으로 상호 연대하며 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할 경우 전북 내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발굴·지원, 문화창업자 교육과 인프라 조성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화숙 군산문화도시센터장은 “8월 초부터 3곳의 문화도시는 젊은 문화인력 기획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은 물론, 해당 도시마다 ‘1주일 살고 문화도시 경험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젊고 실력 있는 인재들의 워케이션 가능성을 진단하는 등 지속적인 공동사업으로 광역권 문화도시 벨트 구축을 위한 상호 간 유기적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가 예비문화도시로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구성하고 청년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비문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넘어 문화도시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유도시 군산은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시민거버넌스 조직등과 함께 긴밀한 유대 회복 및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https://www.kunsan.ac.kr/gunsanccc) 와 SNS (www.facebook.com/GunsanCultureCente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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