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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에서도 문화공유도시, 군산’

군산문화도시센터, 산업-문화분야 교류‧소통 협약 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8-03 10:19:44 2023.08.03 10:19: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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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단지에서도 지역문화가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화숙)는 지난 2일, 전북지역 산업 관련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본부장 유병길),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이성기),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 3곳과 함께 한국산단공에서 ‘산업-문화분야 교류‧소통’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산업과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산업단지 인근 주민과 입주기업의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 행사와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산단 내 청년 근로자와 가족을 중심으로 정주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문화 복지 증진에 관한 내용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산단에서도 문화공유도시, 군산’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호원대와 연계한 케이팝 공연, 산단 내 축구경기장을 활용한 스포츠 행사 등 세부적인 프로그램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화숙 군산문화도시센터장은 “협약 기관들과 함께 추후 정기적으로 문화 행사를 기획해 산단 근로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로서 풍성해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공유도시, 군산은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시민거버넌스 조직 등과 함께 긴밀한 유대 회복과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https://www.kunsan.ac.kr/gunsanccc)와 SNS (www.facebook.com/GunsanCulture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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