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과 동네문화카페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과 체험·전시가 펼쳐지면서 긴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2023년 군산시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위한 ‘한 여름밤의 동네 콘서트와 동네문화카페 체험․전시회’를 미룡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한 여름밤의 동네콘서트’는 19일 저녁 7시부터 미룡광장2(군산대 정문앞)에서 모두 7개 팀이 참여해 통기타, 하모니카, 플롯, 오카리나, 합창 등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19일 오후 3시부터 동네문화카페 3개소(미룡동 커피‧카페라비아파리‧커피마마)에서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라탄공예, 천아트, 포크아트 등의 60여개의 작품 전시와 함께 우드버닝, 모던퀼트, 라탄공예, 포크아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선착순 30명에게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통해 군산시 평생학습이 늘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월 동네문화카페 체험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해 평생학습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