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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문학상으로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

제6회 청암문학상 시상식과 김철규 시인 출판기념회 함께 열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9-26 17:10:28 2023.09.26 17:10: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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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순복 시인 시상식과 김철규 시인 출판기념회 함께 진행

 

2023년도 청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표순복 시인을 축하하는 시상식과 청암 김철규 시인의 출판기념일이 함께 열려 지역 문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3일 오후 3시 전북보훈회관 강당에서 2023년 제6회 청암문학상(이사장 김철규) 시상식과 김철규 시인 제6시집 ‘그늘꽃’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영상 축사와 소재호 전북예총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김남곤 청암문학상운영위원회 수석 고문, 박종은 전 고창예총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 문인들의 축제가 시작됐다.

 

청암문학상은 청암 김철규 작가가 2018년에 제정, 매년 1명에게 상패와 200만원의 창작지원금 지원하고 있는데, 표순복 시인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청암문학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문인협회·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표현문학회가 후원하고 청암문학상 운영위원회 주관·주최로 마련된 청암문학상 시상식에서 표순복 시인에게 상패와 창작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철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암문학상은 앞으로 전북을 넘어 전국 규모의 문학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표순복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자연과 함께 하면서 자연 속에서 시의 소재를 찾아 나를 성찰하고 삶의 의미를 고민했던 작품을 시로 담았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수상의 영광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좋은 작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표순복 시인은 월간 <한국시>로 등단해 한국문협, 전북문협, 고창시맥 동인으로 활동하며 전북예술인공로상, 서울시인상, 고창문학상, 고창예술인상을 수상했다.

2008년 한국문협고창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시인협회 고창지역위원장과 미당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집 ‘특별하지 않은 날의 주절거림’과 ‘나무 곁으로 가다’와 ‘세 그루 빈손’이 있다.

 

이어 고은혜 열린 시낭송회장의 시낭송으로 문을 연 김철규 시인 제6시집 ‘그늘꽃’ 출판기념회는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의 작품 평설과 김동봉 전 군산경찰서장의 축사 그리고 김철규 시인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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