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지휘 주광영)이 제11회 브런치 콘서트 ‘엄마, 그녀의 계절’을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주광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한 여자의 일생을 17세 사춘기 소녀에서부터 노년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계절로 나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주곡으로는 인생의 아름다운 시간을 가사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오페라 ‘사랑의 묘악’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한국 가곡, 가요 등 군산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합창 사운드와 연출자 양상아의 연기/극본/연출, 세션팀 바람처럼의 연주로 우리의 가슴 뭉클하게 울리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 세상 모든 엄마를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이는 군산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화려한 연출 등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10월의 아름다운 아침 연주회를 통해 군산시민 모두가 상쾌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한 무료공연으로, 기타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454-55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