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군산대 종합교육관 2층 대강의실서 무료 강연
박상민 영화배우, '35년만의 첫 연극에 제작참여와 슈만 주인공 맡아' 기대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가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명품연기자 박상민 영화배우를 초청해, 군산시민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명강연을 선사한다.
군산대 자율전공학부 주관(진행 박규연 자율전공학부장)으로 개최되는 ‘명사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11월 1일 수요일 오후 4시 군산대 종합교육관 2층 대강의실(131-214)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박상민 영화배우가 연사로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강연은 인생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진로 특강으로, 영화·연극·예술계에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예술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배우의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박규연 자율전공학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분야 진로 설정에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인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명사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는 군산대 학생 및 교직원, 군산시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대 자율전공학부(469-4302~4, 43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상민 영화배우는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SBS연기대상 프로듀서상, KBS연기대상 우수상,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그는 배우 생활 35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연극 ‘슈만’에서 제작과 주인공 ‘슈만’ 역을 맡아, 오는 12월 3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