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3시, 근대건축관에서 ‘연말연시 박물관 재즈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Heyday퀄텟 밴드의 감미로운 재즈공연으로 연말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고품격 문화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eyday퀄텟 밴드는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상을 받은 손성제(색소폰), 다양한 재즈 페스티벌에서 독창적인 연주로 큰 호응을 받은 차준호(드럼), 매년 새로운 장르의 피아노 앨범을 발표해 많은 팬에게 사랑을 받는 전유나(피아노) 등 6인으로 구성된 실력파 재즈 밴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재즈곡으로 1시간 정도 선보이며 근대건축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 박물관 재즈공연을 통해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관람객들의 마음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근대역사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며,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