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활기찬 새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55회 정기연주회 ‘고군산군도’를 개최한다.
해마다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음악회를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꾸며 시민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집시남작 서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음악회를 선사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2024년을 기대하며, 2024년 새해에도 시민들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민들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수령할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시립교향악단 사무국(454-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