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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군산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다이룸협동조합(대표 김춘학)이 운영하는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학교’가 지난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시간여행축제학교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 주도 및 주민참여형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 개최와 지속 가능한 축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이를 통해 지역의 축제기획가를 육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일반과정 참여자는 ▲수료증 수여 ▲축제 관련 홍보물 및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또 심화과정 참여자는 앞의 혜택과 더불어 ▲축제 시민기획프로그램 공모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간여행축제학교는 오는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 군산시 청년뜰 3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들과 함께 지난 축제를 돌아보고 실제 축제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된 기획서를 발표하고 평가해 실제 축제에 적용해볼 예정이다.

 김춘학 다이룸협동조합 대표는 “시간여행축제학교를 통해 참여자들이 축제를 알아가고 축제 기획자로서, 활동가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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