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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힘찬 출발’

윤상철 제2대 단장 취임…“지역사회 문화 발전의 초석”

2021년 9월 창단해 앙상블 공연과 초청연주 등 펼쳐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3-12 15:58:15 2024.03.12 15:56: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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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윤상철 단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과 더불어 성장하고 있어 올 한해도 어떤 활동을 선보일지 기대되고 있다.

 

 군산YMCA는 지난 9일, 군산YMCA회관 음악아카데미홀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임 윤상철 단장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개인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나아가 YMCA의 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잠재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더불어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긍정적인 효과를 청소년들에게 한껏 알려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제2대 단장으로 취임한 윤상철 단장은 군산YMCA 이사를 비롯해 군산시장로교회연합회 회계, 하늘이슬교회 장로, 군산 광택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YMCA는 이날 소성호 초대 단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데 이어, 한다은 플롯 지도강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신준영, 이소은, 김민성, 정다은, 정하준 단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승언 단원에게는 활동 우수상으로 드론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1년 9월, 소성호 초대 단장을 중심으로 창단된 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군산YMCA가 주관하고 군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연 모임으로 주기적인 연습과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창단 연주회를 비롯해 어린이날 희망 큰잔치 앙상블 공연, 청소년문화의집 초청공연, 평화음악회, 철원평화의 집 건립행사 초청연주 등 지역 각종 행사에 참여해 날로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진아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7명의 강사진과 함께 매주 토요일 군산YMCA 3층 음악아카데미홀에서 플롯, 바이올린, 첼로 등을 연습하고 있다.

 

 정훈 군산YMCA 사무총장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인성과 사회성 교육을 넘어, 아름답고 소중한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라면서, “군산YMCA 청소년오케스트라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YMCA는 이‧취임식 이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군산YMCA와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비롯해 다른 지역 YMCA와의 교류를 통한 전인적 인재 육성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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