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김정숙 국립군산대 교수, 개인전 ‘숨’ 개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개관전…17일부터 28일까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4-16 10:01:10 2024.04.15 11:10:5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김정숙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서울분관 개관을 기념해 기획된 오프닝 전시회로, 김정숙 교수는 갯벌, 숯, 한지 등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미니멀리즘 풍의 신작 60여 점을 대작 위주로 선보인다.

 

 작품전의 주제는 ‘숨’으로, 블랙과 화이트를 기조로 한 전시작들이 부제로 선택한‘가득, 고요, 넓다, 깊다’의 의미망을 심미적으로 함축하고 있고, 작가의 확장된 세계관을 다층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김정숙 교수는 작가 노트를 통해 “갯벌은 수많은 세월과 생명의 숨들이 서사로 남겨진 곳으로, 파도가 못다 한 바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숨터”라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각에서 인생의 여러 층을 켜켜이 화폭에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미국, 일본, 호주, 독일, 중국, 서울 등 국내외 32회 개인전을 연 중견 화가이자 교육자이다. 현재 왕성한 활동을 통해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저서로 ‘아동 미술 치료의 이론과 실제’, ‘아동 미술교육의 이론과 실제’가 있다.

 

 한편, 김정숙 교수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전시회가 끝난 5월 1일부터 9일까지 전주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숨’ 2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