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정상호)은 지난 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향토기업과 관내 문화유적지 역사탐방을 진행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향토기업인 (주)풍림파마텍을 견학했으며 오후에는 옥구향교, 염의서원, 최호장군 유지를 방문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정상호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함으로써 조상의 숨결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 우리 고장의 지나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토기업인 풍림파마텍과 OCI 군산공장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풍성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