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군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해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는 국가유산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군산내항일원 국가유산 영상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인 ‘나도 문화유산 크리에이터’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도 문화유산 크리에이터’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생생국가유산사업 중 하나다.
‘나도 문화유산 크리에이터’양성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20명씩 두개반을 모집해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3회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3차시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군산의 문화유산 이해, 촬영 계획 등 모둠활동, 360°VR카메라를 활용한 문화유산 촬영, 문화유산 주변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콘텐츠 편집, 동영상 플랫폼 업로드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제작한 영상물은 오는 8월 군산문화유산야행 개최 시 전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도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초등학생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군산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www.gunsan.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