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미스터리 추리극-퐁퐁탐정’을 산들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연다.
매달 마지막 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산들도서관이 5월 공연으로 준비한 ‘퐁퐁탐정’은 제15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초청작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공연이다.
‘퐁퐁탐정’은 관객과 마술사가 달나라 파티에 가기 위해 토끼가 잃어버린 당근을 함께 찾아 나가는 내용으로 인형극과 마술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믹 공연이다.
산들도서관은 이번 공연이 군산시민은 물론, 어린이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가족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에 남녀노소 누구나 도서관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산시민의 대표 독서문화센터로서 도서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로 50명 선착순 마감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들도서관(454-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