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림도서관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대상의 독서문화프로그램 ‘달팽이 그림책’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달팽이 그림책’은 전문 독서지도사와 함께 시 낭독과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알게 하고 그림 그리기, 푸드아트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에는 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