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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가들의 꿈의 등용문인 지필문학 통권 제69호와 대한문학 통권 제81호 여름호가 발간됐다.

 지필문학 여름호에는 전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혜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박상재 아동문학가(문학박사)와 조명제 문학평론가, 김재근‧김남곤‧조기호‧배환봉‧김계식‧전재복‧채정룡‧김익남‧이옥금‧김철모 시인 등 수많은 작가의 주옥같은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신인문학상 수상자로는 신성호 시인이 문학평론 부문, 박모든(현숙) 시인이 시 부문으로 당선됐다.

 지필문학은 군산으로 소재지를 옮긴 후 회원 확충과 더불어 급격한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종합문예지로 거듭나고 있다.

 신성호 회장은 “‘지필문학’이라는 문학 등용문을 통해 문학 애호가들이 등단할 수 있도록 길을 활짝 열어주고 더욱 창작 문학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필문학과 대한문학의 여름호 출판기념식은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병행해 내달 15일 나운동 소재 ‘군산 jb 문화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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