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군산시민에게 문화체험과 여가 제공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12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추진한다.
오후 7시 30분 색소폰 연주 등 사전 행사를 진행한 후 오후 8시부터 올해 1월 개봉한 배리어프리 영화 ‘시민덕희’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공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주전부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군산시민께 준비한 첫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작은 행사에서 출발하지만 앞으로 새만금에 이처럼 문화를 접목할 수 있는 계획 구상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