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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음예술문화원(원장 이영미‧이사장 최연길)이 오는 22일 오후 6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이음피아노협회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초 창단된 이음피아노협회는 피아노 교육의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공자와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는 공소연, 박효진, 이유신, 이유정, 원신제, 정다은, 조수민, 조윤아, 최수미 연주자가 참여해 건반 위를 수놓는 클래식의 향연으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영미 원장은 “이음피아노협회가 창단 2주년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난 1년 동안 이음피아노협회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한걸음 더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은 인생을 위로해주며 감동과 함께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며 “이음피아노협회가 준비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창립된 이음예술문화원은 창립음악회를 시작으로 기획콘서트, 하우스콘서트, 세미나, 송년음악회 등 크고 작은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 예술을 향유해왔다.

 지역 음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음영재음악콩쿠르와 영재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오는 29일 유‧초‧중‧고등부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2024 이음영재음악콩쿠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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