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이하 군산예총)와 OCI(주) 군산공장(공장장 표상희‧노조위원장 장육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산예총과 OCI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봉사와 상생을 통한 우호 협력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과 김정숙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명의 회장단, 표상희 OCI 공장장, 장육남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업무협약을 이행하고 예술문화 도시 군산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표상희 OCI 군산공장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OCI 군산공장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상생을 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조위원장은 “시대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예총은 10개 협회 1,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차별화된 창작예술을 기반으로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공연과 소외계층, 오지, 벽지 위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군산시민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거리공연을 비롯해 수준 높은 각종 기획, 창작물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