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어린이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가 군산에서 펼쳐진다.
갯터문화예술원(회장 백영기)은 오는 27일 월명공원 편백나무 숲에서 ‘제2회 전국 어린이 여름특집 끼! 장기자랑’을 개최한다.
갯터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월명공원지킴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끼와 재능이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군산의 상징인 월명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환경 보존의 의미를 일깨우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예선을 거쳐 27일 오후 2시 본선이 진행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이 수여된다. 부상으로는 도서상품권이 주어진다.
이밖에 드론쇼와 마술쇼, 보물찾기 등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기 갯터문화예술원 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이뤄진 군산의 아름다운 월명공원에서 꿈과 끼가 넘치는 어린이들을 초대한다”면서 “많은 어린이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노래와 악기연주, 댄스 등에 자신 있는 어린이는 19일 오후 5시까지 갯터문화예술원 홈페이지(https://gatter-arts.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2-6455-4765)나 메일(byg420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