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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유산야행 2기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27명 위촉식

구 군산세관본관 등 4개소에 배치 활동…8.16~24일까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7-26 10:23:58 2024.07.26 10:13: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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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부터 진행되는 군산문화유산야행에 지역 초등학생들이 관광객들과 방문객에게 직접 국가유산을 해설하게 된다.

 

군산문화유산야행(8월16일~17일, 8월23일~24일) 기간 동안 군산지역 초등 3~6학년생들이 직접 국가유산을 해설하는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위촉식이 25일 열렸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달 15부터 7월14일까지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로 구성된 군산문화유산야행 ‘2기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27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일동은 이번 위촉으 내달 17일, 23일, 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 군산세관본관,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4개의 국가유산에 배치돼 활동한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어린이의 시각으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모습이 신선한 감동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야행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국가유산을 설명함으로써 우리지역의 국가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야행 때 추진된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아시아 대회에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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